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인스타그램 갈무리)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 황영웅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고발인의 진정서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고발인은 앞서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내정 의혹 및 특혜와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이날 가수 황영웅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과거 폭행 및 괴롭힘 의혹이 불거지며 황씨는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를 받았다.
이에 황영웅은 지난달 25일 “저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