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손흥민, 리그 3경기 만에 선발 복귀…울버햄튼 상대로 6호골 도전

입력 | 2023-03-04 23:26:00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2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속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0-1로 패배한 토트넘은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다.

승리가 필요한 토트넘은 자신들이 올 시즌 가장 많이 사용 중인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은 또 다시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2선 공격수로 출전한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달 12일 레스터 시티전 이후 리그에서 3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했다.

모처럼 선발 출전하는 손흥민은 리그 6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돼 4분 만에 득점, 올 시즌 리그 5호골을 신고 한 바 있다.

최전방은 돌아온 해리 케인이 맡는다. 케인은 인후통으로 셰필드전을 벤치에서 시작, 후반에 교체로 투입된 바 있다.

중원은 왼쪽부터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페드로 포로가 자리한다. 스리백은 크리스티안 로메로, 클레망 랑글레, 벤 데이비스로 구성했고 골문은 프레이저 포스터가 지킨다.

한편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이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초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황희찬은 완벽한 몸 상태를 위해 이날 결장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