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6일 “역사적인” 한국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이날 한국이 일본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맺으려는 가운데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을 위해 발표한 계획에 박수를 보냈다.
블링컨 장관은 성명을 통해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 중 하나며 우리는 양국 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그들이 한 노력에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