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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초 ‘베스트 버거’ 배우러… 한국맥도날드, 아시아 3개국 대상 워크숍 진행

입력 | 2023-03-06 15:50:00


품질 개선 프로젝트 ‘베스트 버거’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한국맥도날드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맥도날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버거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베스트 버거 워크숍’을 열고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맥도날드의 임직원에게 베스트 버거 시스템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해외 맥도날드의 임직원들은 매장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에서 시스템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한국맥도날드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맛보기도 했다.

베스트 버거는 ‘고객에게 최고의 버거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조리 방법과 조리 기구 등 버거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업그레이드해 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마켓 중에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 먼저 도입됐으며, 한국맥도날드는 2020년 전 세계에서 네 번째이자 아시아에서 최초로 베스트 버거 이니셔티브를 도입했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베스트 버거 도입 직후 한 달간 버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맥도날드에 번(버거 빵)을 납품하는 협력업체 ‘빔보 코리아’는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아 ‘베스트 버거 번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APMEA) 골드 스탠다드 타깃’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