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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그룹 ICT사와 함께 임직원 헌혈 릴레이 진행

입력 | 2023-03-06 16:01:00

SK텔레콤은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SK ICT 패밀리사 차원의 헌혈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SKT 제공


SK텔레콤은 국내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SK ICT 패밀리사 차원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SKT는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난 1월 말부터 패밀리사 전국 각 사옥을 순회 방문하며 임직원 단체 헌혈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해 기증된 헌혈증은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SKT는 2007년 긴급 수혈 환자를 위한 ‘모바일 헌혈’ 서비스를 도입했고 2011년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헌혈 예약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헌혈’ 서비스를 출시했다.

2019년에는 헌혈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레드커넥트’를 출시하는 등 ICT 기술 기반 다양한 헌혈 서비스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왔다.

박용주 SKT ESG담당은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헌혈 캠페인 참여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기여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