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北 미사일 발사·中 국방비 증가결정에 美 한반도 주변 항공 정찰자산과 전략자산 집결시키며 세 과시
미 본토에서 출발해 지난 3일 오키나와에 도착한 리벳조인트의 이동 경로 사진출처 트위터
앞서 오키나와에서 작전을 수행 중인 ‘리벳조인트’의 본토로의 복귀 항적은 아직까지 포착되지 않았다. 항공기 항적에서 볼 수 있듯 ‘RC-135V 리벳조인트’는 현재 일본에 두대가 배치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미국 공군은 일본자위대, 호주 공군과 함께 6일부터 일본 인근에서 정찰기 훈련을 시작했다.
6일 항공기 추적사이트에 포착된 RC-135 정찰기 패밀리 사진출처 트위터
6일 항공기 추적사이트에 포착된 RC-135 정찰기 패밀리 사진출처 트위터
지난 4일 오키나와 미공군기지를 이륙하는 RC-135S 코브라 볼 사진출처 트위터
지난 4일 오키나와 미공군기지를 이륙하는 RC-135S 코브라 볼 사진출처 트위터
한미 양국 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다음날인 지난달 19일 미 공군 전략폭격기 B-1B ‘랜서’를 전투기로 호위하는 방식으로 연합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 이날 비행엔 우리 공군에선 F-35A 스텔스 전투기와 F-15K 전투기가, 그리고 미군 측에선 B-1B 폭격기와 더불어 주한 미 공군의 F-16 전투기 등 총 10여대가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제공)
한미 연합 특수작전훈련에 투입된 미국 항공타격 자산 AC-130J가 지난달 27일 훈련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합참 제공)
지난달 22일 동해상에서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앞쪽부터)’, 미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배리’,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아타고’가 미사일 방어 훈련을 하고 있다. (합참 제공)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