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4대 팔려 2019년 이후 최다 ES300h모델 BMW 520 이어 2위
일본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2월 국내 수입차 판매량 4위에 올랐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자료에 따르면 렉서스는 지난달 1344대를 팔았다. 2019년 5월(1431대) 이후 가장 많은 월간 판매량이다. 렉서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 월간 판매량에서 2019년 7월(3위) 이후 가장 높은 순위인 4위에 올랐다. 렉서스의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가 BMW ‘520’(1310대)에 이어 최다 판매 승용차 2위(967대)에 오르며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1622대로 전년 동월(1만9454대)에 비해 11.1% 늘었다. 전달인 1월(1만6222대)보다는 33.3% 증가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