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 동아일보 DB
고진영(28)이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7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5위에서 2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리디아 고(26·뉴질랜드), 넬리 코르다(25·미국)는 각각 1, 2위를 유지했다. 4위는 아타야 티띠꾼(20·태국), 3위였던 이민지(27·호주)는 고진영과 자리를 바꿔 5위로 떨어졌다.
전인지(29)와 김효주(28)는 각각 8, 9위를 지켰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전인지는 공동 24위, 김효주는 공동 8위를 했다. 5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한 신지애(35)는 64위에서 12계단 오른 54위를 기록했다.
김동욱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