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가장 존경받는 기업’ 6년째 1위… “유가공 산업 선도하겠다”

6년 연속 1위… ‘업계 최초’
수익성 없는 ‘특수 분유’ 생산 지속
소외되는 아이 없도록… 기업 철학 이어가

매일유업은 ‘202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유가공부문 최초로 6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2004년부터 진행됐으며 매일유업은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8년 매일유업이 유가공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6연속 선정은 업계에서 첫 사례이며 연속된 수상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매일유업은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1999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 분유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친환경 기업을 목표로 ▲종이 패키지 적용 ▲일회용 빨대 제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이 노력해온 사회공헌·친환경 경영·고객만족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유가공부문 최초로 6년 연속 1위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 유가공 산업을 선도하고 고객을 비롯한 이해관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