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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원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청년최고 장예찬

입력 | 2023-03-08 17:18:00

국민의힘 허은아(왼쪽부터), 김용태, 민영삼, 김병민, 정미경, 김재원, 태영호, 조수진 최고위원 후보들이 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3.2/뉴스1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에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가 당선됐다. 장예찬 후보는 청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서 김재원·김병민·조수진·태영호 후보는 각각 17.55%, 16.10%, 13.18%, 13.11%의 득표율을 기록, 신임 국민의힘 지도부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당대표에 출마한 천하람 후보를 비롯해 최고위원에 출마한 허은아·김용태 후보, 청년 최고위원에 나섰던 이기인 후보까지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팀은 모두 고배의 잔을 마시게 됐다.

1위인 김재원 후보는 수석 최고위원이 됐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대표 궐위나 사고 시 원내대표, 최고위원 선거 득표 순으로 권한대행 또는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