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주행 중 스티어링 휠(운전대)이 떨어진다는 두 건의 보고가 있은 후 2023년형 테슬라 모델 Y 12만대에 대한 예비 조사를 시작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HTSA는 2023년형 모델Y 두 대에서 운전대가 완전히 분리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했다. 이들 차량은 운전대를 운전대 기둥에 부착하는 볼트가 없는 채로 구매자에게 인도됐다.
이번 조사는 NHTSA가 리콜을 요구하기 전 첫 단계로, NHTSA는 “범위, 빈도 및 제조 공정을 평가를 위한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