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16강에서 멈췄다.
손흥민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C밀란(이탈리아)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퇴장 악재 속에서 0-0으로 비기며, 1·2차전 합계에서 0-1로 뒤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다. 슈팅 단 1개를 기록했는데 이마저도 유효슈팅이 아니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이룬 데얀 쿨루셉스키(6.5), 해리 케인(6.2) 중 가장 낮았다.
선발 11명 중에선 퇴장 당한 로메로(5.3)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도 혹평했다.
손흥민은 오는 11일 자정 노팅엄 포레스트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