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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심평원장, 임기 한달 남기고 10일 퇴임

입력 | 2023-03-09 18:49:08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임기를 한 달 가량 남기고 10일 퇴임한다.

9일 심평원에 따르면 김 원장은 10일 오전 10시 반 강원도 원주 심평원 본원에서 이임식을 갖고 물러난다.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를 지낸 김 원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4월 심평원 첫 여성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다음달 20일까지였다. 전 정부에서 임명됐던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 이사장도 6일 임기를 1년 10개월 남기고 물러난 바 있다.

후임으로는 강중구 전 일산차병원장이 유력하다. 강 전 원장은 연세대 의대 출신으로 2020년 4월부터 최근까지 일산차병원장을 맡았다.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지난해 10월 20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동아일보DB 



김소영기자 k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