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히말라야&유럽기행’展

임립 작가의 안나푸르나 여행 5 2023.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있는 임립미술관이 봄을 맞아 ‘2023 신춘기획특별전’을 개최한다.
1일 시작한 임립 개인전인 ‘히말라야기행 & 유럽기행’ 전시회는 다음 달 26일까지 열린다. 임 작가가 최근 네팔 여행에서 보았던 히말라야의 인상을 담은 작품과 과거 유럽 여행 과정에서 보았던 유럽 도시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임 작가는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의 광대한 설산을 보면서 받았던 감동과 느낌을 화폭에 담아 자연의 신비와 웅장함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두 작가의 작품은 모두 21점으로, 전시와 연계된 미술체험 프로그램인 ‘나의 상상 정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를 감상하고 다양한 자연 미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