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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비서실장 숨진 채 발견…주변인 5번째 죽음

입력 | 2023-03-09 22:59:00

성남시 실장·GH 본부장 지낸 최측근… 극단선택 추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9시 30분쯤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전모 씨가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유서 등을 비롯해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전 씨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 당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이 대표가 경기지사가 된 후 전 씨는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이후 전 씨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도 역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