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아동식당 이용료 인하 6월 중 아동식당 2곳 추가 운영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아동식당’ 이용료를 13일부터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아동식당은 노원구의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센터인 ‘아이휴센터’에서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석식을, 방학 중에는 중식을 제공한다. 현재 상계두산, 노원, 하계 등 어울림센터 3곳에서 아동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기 돌봄’ 아동에겐 매달 2만 원을 받고 식사를 제공했다. ‘일시 돌봄’ 아동은 한 끼에 2500원, 돌봄을 신청하지 않은 아동이 밥을 먹으려면 3500원을 내야 했다. 그런데 구는 이달 13일부터 돌봄 신청 여부와 상관없이 2500원만 받기로 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