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NFT(대체불가토큰)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한국조폐공사, 스마스월드, 올림플래닛, 앤에프티코리아와 함께 NFT 아트 작품 제작·유통 협력 ‘NFT 커머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스월드는 한국, 미국, 독일 등 국내외에서 작품 활동하는 작가 5명이 모여 결성한 NFT 전문 아티스트 팀이다.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전문 기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MICE 산업과 부동산,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 트렌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컨설팅 전문 기업 앤에프티코라이는 NFT 아트와 같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유통과 관련된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육우석 현대백화점면세점 마케팅담당(상무)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면세업계의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신기술을 적극 도입 중”이라며 “향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당사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콘텐츠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