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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복구 성금전달… “깊은위로 전해”

입력 | 2023-03-10 11:22:00

임직원 자발적 참여 열흘간 모금
이병호 사장 “임직원들 따뜻한 마음 모았다”




한국농어촌공사가 튀리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해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10일 한국농어촌공사는 대한적십자사에 지진 피해 복구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은 열흘 동안 7026만5000원이 모였고 공사가 기부금을 추가해 1억 원을 조성했다.

이병호 사장은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외에도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들을 폭넓게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