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두 번째 주말이었던 지난 11~12일 이틀 간 전국에서 1만354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수는 0시 기준으로 12일 9342명, 13일 4198명 늘어 누적 3063만8929명이 됐다.
지난 12일 확진자 수는 1주 전 일요일인 지난 5일(9813명)보다 471명, 13일 확진자 수는 1주 전 월요일인 지난 6일(4300명)보다 102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90명, 인천 254명, 경기 1285명 등 수도권에서 53.1%인 2229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강원 132명, 충북 138명, 세종 47명, 충남 145명, 대전 150명, 경북 240명, 전북 136명, 대구 214명, 전남 130명, 광주 10명, 경남 196명, 울산 49명, 부산 144명, 제주 132명 등 196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4186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다. 이 중 8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입국가는 아시아 8명, 유럽·미주 각 2명씩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 12일 7명, 13일 12명 등 총 19명 늘어 누적 3만4115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2명으로 주말 새 4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9일부터 140명대에 머물러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