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복심’으로 불리는 리창 신임 총리가 개혁개방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리 총리는 13일 전인대 폐막식 이후 열리는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개혁개방은 현대 중국의 운명을 결정한 결정적인 조치“라면서 ”앞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더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번째 100년 목표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개혁에 의존하고 개방의 길을 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2번째 100년 목표는 중국 정부 수립 100주년인 2049년까지 중국을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만든다는 중국 공산당의 목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