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3일 “중국은 안보를 발전시켜야 하며, 철의 만리장성을 만들기 위해 군의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도이체 벨레(DW)가 보도했다.
3기 연임을 시작한 시 주석은 이날 전인대 폐회식에서 “안전은 발전의 기반이지만, 안정은 번영의 전제조건이다. 우리는 국방과 군대를 전면 현대화하고 군을 국가주권, 안보·개발 이익을 보호하는 철의 만리장성으로 바꿔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국가의 필요를 나의 사명으로, 국민의 이익을 나의 척도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