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출근길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오후부터는 차차 추위가 풀리겠다.
아침 기온은 -3~12도, 낮 최고 기온은 11~16도로 평년(11~16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전날 5~13도 보다 3~7도 가량 높다.
오전 6시 15분 기준 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9도 △춘천 -0.9도 △강릉 8.3도 △대전 -1.8도 △전주 3.3도 △광주 -1.4도 △부산 6.9도 △제주도 5.8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질 예정”이라며 “다만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시속 50km 내외에 달하는 강풍이 불 수 있어 산불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