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그란트 프라이빗 캐스크 2006’ 판매 국내 배정 물량 150~200병 위스키 원액 담은 캐스크스트렝스 위스키
트랜스베버리지는 글렌그란트 한정판 캐스크스트렝스 제품인 ‘글렌그란트 프라이빗 캐스크 2006 빈티지(The Glen Grant Private Cask 2006)’를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이 직접 맛보고 선별한 캐스크 원액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한정판 캐스크스트렝스 제품이라고 한다. 전 세계 50개 캐스트 중 한국에 총 12개 캐스크가 배정됐다고 전했다. 캐스크 당 생산되는 위스키 수량은 약 150~200병이다.
캐스크스트렝스(Cask Strength)는 위스키 원액을 물로 희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알코올도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싱글캐스크(Single Cask)로 하나의 캐스크에서 나온 위스키 원액만 사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커스터마이징 된 패키지 내부에는 보틀 넘버링과 고유 스토리가 담긴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글렌그란트 브랜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프라이빗 캐스크 제품으로 특유의 품질과 가치를 한국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새로운 주류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