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를 보인 13일 서울 뚝섬공원에서 아이들이 퀵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2.13/뉴스1
수요일인 15일 수도권과 강원, 충남, 경남 일부지역에 5㎜ 미만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수량이 적어 내륙을 중심으로 발효 중인 건조 특보를 해제시키진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전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로 강원·경북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5도 이상이어서 포근할 것으로 예보했다.
낮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일부 지역 낮 기온은 최고 22도까지 올라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10~23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2도 △강릉 10도 △대전 6도 △대구 6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0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13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22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18도 △제주 22도다.
오전 9시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그외의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충남 북부, 경남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오후 6시쯤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5㎜ 미만, 그밖의 지역에 0.1㎜ 미만이다.
미세먼지는 강한 바람에 따른 대기 확산 영향으로 농도가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에서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먼지 영향으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