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동계팀 모태범 “김동현 이겨서 놀리겠다”→김동현 ‘코웃음’

입력 | 2023-03-15 14:29:00


동계팀 모태범이 김동현을 이기고 싶다고 도발해 김동현의 코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오후 9시 첫 방송하는 채널A, 채널S ‘천하제일장사 2’는 각 종목을 대표하는 힘의 강자들이 모여 종목의 명예를 걸고 ‘씨름’으로 힘을 쓰는 스포츠 예능이다.

해당 티저에서 동계팀 모태범은 “씨름은 하체가 중요한 것 같다”면서 패기를 드러낸다. “격투팀 중 김동현을 꼭 쓰러뜨려서 평생 놀릴 것”이라며 사심 담은 목표를 밝힌다.

선전포고를 받은 격투팀 김동현은 “사실 (시즌1 격투팀 대장이었던) 성훈이 형이 센 편이긴 한데, 저보다는 약하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나아가 그는 모태범이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는 제작진의 말에도 “(모태범의) 선전포고? 감사하다”며 코웃음을 친다.

타 팀들의 명단을 확인하던 김동현과 명현만은 레슬링과 피지컬, 농구는 좀 세다면서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우린 정다운이 있잖아”라며 정다운에게 기대를 건다. 정다운은 “사실 우리에게 다른 팀들이 비비기 쉽지 않을 거 본인들도 잘 아실 거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경계 대상 1순위 팀인 레슬링 팀은 “무조건 우승하겠다”는 다짐을 보인다. 대장 남경진은 “우승을 위해 나왔다”며 “(레슬링은) 상대방 몸을 잡고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샅바가 있어도 (상대를) 제압하는 게 쉽다”고 설명했다.

‘최약체 팀’으로 지목당한 축구팀은 어두운 분위기를 보인다. 대장 송종국은 “격투팀? 어후…레슬링팀? 피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에 백지훈은 할 수 있다며 팀원들을 독려하고, 제작진 역시 “배우면 다 된다”고 조언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