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기숙사에서 여성 생도가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27분쯤 충북 청주시 공사 기숙사 3층 옥상 출입문 앞에서 4학년 여생도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방에 들어오지 않아 찾아다니던 룸메이트에 의해 발견됐다. 현장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메모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청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