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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혜택의 프리미엄 카드 ‘THE iD.’ 출시

입력 | 2023-03-17 03:00:00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신규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인 ‘THE iD.’(디아이디)를 최근 출시했다. ‘THE iD. TITANIUM’은 프리미엄 라이프 영역에서 고객이 취향에 맞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THE iD. TITANIUM’은 기프트 연 2회 및 공항 라운지 연 12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조건을 충족할 경우 25만∼27만 원 상당의 △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중 매년 두 가지의 기프트를 선택할 수 있다. 동일한 기프트를 중복으로 받는 것도 가능하다.

전월 이용금액을 충족하면 국내외 공항 라운지에서 본인 무료 혜택을 연간 12회까지 받게 된다.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 티켓과 골프장, 골프 연습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10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건당 5만 원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3회, 최대 15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THE iD. TITANIUM’을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1.2% 적립하는 혜택을 전월 이용금액과 적립 한도의 제한 없이 제공한다. 해외, 면세점, 항공, 여행, 주유 업종에서 이용하면 1.5%를 적립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가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인 비자와 협업하여 신설한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다이닝 서비스는 호텔 레스토랑 및 호텔 베이커리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6만 원 이상 결제할 때 3만 원 할인을 받거나 호텔 베이커리에서 4만 원 이상 결제할 때 2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을 충족하면 통합 월 1회, 연 6회씩 제공된다.

‘THE iD. TITANIUM’은 카드 디자인이 세 가지로 구성돼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풀메탈 카드 플레이트는 특수 소재로, 발급 시 별도로 수수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프리미엄 카드 최초로 LED와 노치 디자인도 출시된다. LED 디자인은 비접촉 결제 시 카드에 내장된 LED가 빛난다. 노치 디자인은 플레이트 하단에 홈(노치)을 만들어 카드의 상하 방향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THE iD. TITANIUM’의 연회비는 해외겸용(비자) 70만 원이며, 비자 인피니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수연 기자 sy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