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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뇌출혈-심근경색을 100세까지 보장

입력 | 2023-03-17 03:00:00

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관련 보장의 폭을 넓힌 ‘New 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의 판매를 시작했다. 특약을 통해 질병 발병 전부터 이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종합건강플랜도 제시한다.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을 주보험 하나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것이 이번 상품의 핵심이다. 보장은 3가지 질병 각각 최초 1회에 한한다. 또 중증질환(뇌혈관·심장)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 및 원격전이암진단특약을 신설해 보장을 강화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순환계질환항응고제치료보장과 혈전제거치료보장 및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와 같은 다양한 신규 보장도 포함했다.

보장을 강화하면서도 보험료를 낮추려는 노력도 했다. 가입자는 별도의 진단 없이 체질량지수와 흡연 여부만 고지하면 기준 충족 시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이에 더해 혈압 및 혈당을 진단 후 일정 기준을 만족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가입 고객들은 건강증진서비스 ‘New건강한생활’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피보험자가 주간 운동 목표(일 8000보 이상 등)를 5일 이상 달성할 경우 매주 포인트를 지급한다. 최초 2년간 매주 4000포인트를 지급하고 2년 이후 납입기간 동안은 매주 1000포인트를 준다. 다만 포인트는 재해특약을 제외한 보험료 4만 원 이상 가입한 경우에 한해 지급된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포인트몰에서 물품을 구매하거나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건강분석서비스를 통해 연 1회 인공지능(AI) 건강분석리포트와 운동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또 건강상담, 종합병원 예약대행 등 일반건강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건강증진서비스 ‘New건강한생활’은 서비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삼성생명 ‘HeALS’를 통해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해 폭넓은 종합보장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질병의 전조부터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대비하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