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신속팀 구성 교통방송 등으로 실시간 정보 제공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서울마라톤이 시민들에게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걸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합니다.”
김 청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행사 안전을 먼저 고려해 교통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회 당일 풀코스 출발지인 광화문 세종대로(세종대로 사거리∼남대문) 전 차로의 통행을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8분까지 통제한다. 도착지인 잠실종합운동장까지 구간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교통을 통제한다. 10km 레이스 출발지인 올림픽공원 일대부터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차로는 오전 8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김기윤 기자 pe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