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를 향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월드컵 이후 첫 A매치에 무려 100만명 이상이 티켓 예매를 위해 몰렸다.
AP통신, 아스 등은 17일(한국시간) “오는 2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파나마의 친선경기를 보기 위해 최소 100만명 이상이 입장권 예매를 시도했다. 6만3000석이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기자가 120만명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월드컵 우승 주역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파나마의 경기는 모누멘탈 경기장에서 열린다. 총 관중석은 8만3000석인데 이중 2만석은 초청석으로 비워뒀다.
입장권은 1만2000~4만9000아르헨티나페소다. 한화로 약 7만7000원에서 31만4000원 수준이다.
아르헨티나 선수단을 취재하기 위한 미디어의 신청도 폭주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