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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 “짝퉁 이 자식…진심 화가 난다” 무슨 일?

입력 | 2023-03-17 15:41:00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SNS 사칭에 대해 분노를 터트렸다.

박준형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또 짝퉁 이 자식은 자기가 팬페이지(fanpage)라고 하면서 사람들한테는 나인 척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낸다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팬페이지라고 쓰면 인스타에서는 삭제를 안 하니깐 머리를 굴리는 아주 나쁜 놈이네”라며 자신을 사칭한 계정을 캡처해 공유했다.

박준형은 또 “내가 벌써 몇 번이나 인스타그램에 신고했는데 이놈의 인스타그램은 어이가 없다”며 “인스타그램 보안 측은 정신 좀 차리고 일 좀 제대로 해라. 아무 죄도 없고 착한 사람들이 피해 받기 전에 진심 화가 난다”고 업체 측에도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이 godjp__아이디로 메시지가 오면 제발 무시하고 메시지와 그 페이지 자체를 신고해 달라”면서 “가짜 계정을 만들고 있는 누구든 당신이 이걸 읽고 있다면 당장 멈춰라. 다른 사람인 척 무고한 사람들을 속이지 마라. 누구에게도 좋지 않다. 심지어 당신 자신에게도”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1월 박준형은 SNS 사칭 피해를 당했다면서 “사칭범이 벌써 305명의 팔로워들을 속이고 있다”고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