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2시13분쯤 경북 경산 남천면 산전리 병풍산에서 불이 나 산불진화 헬기가 불을 끄기 위해 쉴 새 없이 정상 인근을 오가며 물을 뿌리고 있다. 2023.3.5/뉴스1
토요일인 18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일교차는 최대 15도 이상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낮 동안 바람도 강하게 부는 만큼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다. 입산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시 화기 사용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다. 일교차는 19일까지 최대 15도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대구 19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6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충청권, 전북은 이날 밤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