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태양의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Feat. Jimin of BTS)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0일 태양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태양이 지난 1월13일 공개한 ‘바이브’는 발매 66일 만인 전날 기준으로 누적 재생수 1억62만 4044건을 기록했다.
이로써 태양은 통산 2번째 억대 스트리밍 음원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태양의 대표 솔로곡 ‘눈,코,입’(Eyes, Nose, Lips)이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협업한 태양의 ‘바이브’는 다른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곡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100 개국 정상을 밟은 뒤,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 1위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76위, 빌보드 글로벌200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일본 오리콘 디지털 싱글 데일리 차트 1위, 스포티파이 톱 송 태국·베트남 차트 1위, 스포티파이 톱 송 코리아 데일리 차트 3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2000만 조회수를 달성했고, 이날 오전 8시 기준 9060만회를 찍어 1억뷰를 목전에 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