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데이 인 경주’가 지난 17일 종료됐다.
혼다 데이는 혼다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객 접점 행사다.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으로는 전국 주요 도시 거점으로 혼다 모터사이클만의 ‘펀 라이딩’ 문화를 공유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700여 명이 참가했다. 사전 참가자 모집에도 5일 만에 550여 명이 신청해 온라인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스쿠터를 타고 장애물 코스를 돌며 넘어지지 않고 천천히 들어와야 하는 ‘느릿느릿 거북이 경주’와 블루원 글램핑 주변 짧은 코스를 주행해볼 수 있는 ‘혼다 대형 모터사이클 시승 행사’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봄 라이딩 시즌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올해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혼다 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더 많은 고객 분들을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