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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빌런’ 신동엽 “출연 제의왔을때 갈등…PD들이 빌런” 폭소

입력 | 2023-03-20 11:37:00

채널S, MBN


‘오피스 빌런’ 신동엽이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20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채널S·MBN ‘오피스 빌런’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출연 제의가 왔을 때 약간 갈등을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과연 회사 내에서 벌어지는 일로 시청자분들로부터 공감과 재미를 얻을 수 있을까 했는데 첫 번째, 두 번째 녹화를 끝낸 지금, 시청률은 신의 영역이라 뭐라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저희끼리 재밌게 촬영하고 흥미진진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사실 현희나 진호나 우리 예능 쪽에서는 아주 착해빠진 걸로 유명하다”며 “우리가 ‘오피스 빌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하늘이 도우셨다, 섭외한 PD들이 빌런이라 조화가 맞겠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어렵고 힘들어하는 부분을 제작진이 채워주겠다 해서 흔쾌히 응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오피스 빌런’은 평온한 직장생활을 위협하는 사무실 내 다양한 ‘빌런’들의 사연을 함께 씹고 뜯고 맛보며 슬기로운 직장생활의 팁이 돼줄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10시40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