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손예진.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이혼설 가짜뉴스에 강경 대응을 검토 중이다.
20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요즘 유튜브 발 가짜뉴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뉴스1에 밝혔다. 소속사 측은 “신고·삭제 등의 대응을 하고 있다. 법적으로 대응하려면 할 수 있으나 워낙 터무니없는 내용이라서 그렇게까지 하고 있지는 않다”며 “정도가 심하고 도를 넘는 사안이 생기면 법적 조치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라며 “내부적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 영상은 현재 3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빈 손예진 부부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으며 8개월 만인 11월 27일 아들을 얻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