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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은 24절기 중 네 번째 절기로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춘분(春分)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고 일교차가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까지 오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남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오전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미세먼지가 유입·정체되며 수도권·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