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39)와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39)이 8년 연애 끝에 결혼한다. 이다해와 세븐은 각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5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다해는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반려자에게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겠다”고 했다. 세븐은 자필 편지를 통해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살겠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드라마 ‘낭랑 18세’(2004년), ‘마이걸’(2005년), ‘추노’(2010년) 등에 출연했고, 세븐은 2003년 ‘와줘’로 데뷔해 ‘열정’, ‘라라라’로 인기를 끌었다.
이지윤 기자 leemai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