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식음료 기업] 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
4년 만에 노마스크로 맞이하는 봄이 왔다. 야외 활동 증가와 함께 피부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보습-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먹는 콜라겐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콜라겐은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에 이어 필수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콜라겐 제품을 선택할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인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기능성 콜라겐은 피부에 관한 다양한 효과를 임상 실험을 통해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은 농심이 자체 개발해 국내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NS’를 주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보호’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2중 기능성 인정을 받았다.
농심이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연구원들의 끈질긴 노력이 있었다. 더욱 순수하고, 안정적이며, 흡수가 빠른 분자량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시도해 인체 내부의 피부 조직에서 보습력 증진, 피부 손상을 보호할 수 있는 농심의 특별한 효소의 조합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2년간의 연구 끝에 가장 작은 분자량의 콜라겐 원료를 만들어내는 최적의 효소와 조건을 찾아낸 것이다.
농심은 2020년 첫 제품으로 라이필 더마 콜라겐을 출시한 후 ‘라이필 더마 콜라겐 비오틴’과 ‘라이필 더마 프로틴’을 추가로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
한편 농심은 콜라겐 외에도 ‘라이필 바이탈 락토’ ‘라이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 등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있다.
‘라이필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는 세계 1위인 프랑스 폴라리스(Polaris)사에서 생산한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에 1일 영양 섭취량을 충족하는 비타민D와 비타민E 등을 더한 제품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어취가 적어 소비자들이 섭취하기 쉽고 하루 한 캡슐로 혈행과 눈, 뼈 건강은 물론 항산화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농심은 ‘라이필’을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다양한 제품으로 영역을 더욱 넓혀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