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수성과 34개곳 시상
삼성전자는 23일 경기 수원시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비롯한 208개 회원사 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린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다. 2019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 활동과 기술 개발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