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신임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부인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업인이 부자 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조합과 어업인 지원을 가장 최우선에 두는 조직으로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해수협 조합장을 두 차례 역임한 후 제 26대 수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된 노 회장은 27일부터 4년간의 임기에 돌입한다.
양회성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