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에 입단한 김선민.(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FC가 자유계약(FA) 신분인 김선민(32)을 영입했다.
수원FC는 24일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중앙 미드필더인 김선민의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서울 이랜드FC와 계약 기간이 만료돼 소속팀이 없던 김선민은 어렵사리 새로운 팀을 찾는데 성공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상반기 선수 등록 기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이후에도 대구의 주전으로 활약하다가 2021년 서울이랜드로 이적해 2년 동안 팀의 주축으로 뛰었다. 김선민은 K리그 1, 2 통틀어 총 218경기에 나서 12골14도움을 기록 중이다.
수원FC에 새롭게 둥지를 튼 김선민은 “수원에서 자랐는데 수원FC에 입단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기회를 준 수원FC와 김도균 감독님께 감사를 드린다. 수원FC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