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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배스킨라빈스, 색다른 공간 ‘가로수길’ 오픈

입력 | 2023-03-28 03:00:00

[Opening]
MZ 소비자의 ‘뉴디맨드’ 공략 위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



우아한 곡선을 보이는 천장은 핑크와 우드톤을 베이스로 표현해 마치 전시회장에 방문한 듯이 ‘뉴 핑크 웨이브’의 새로운 공간 무드를 완성했다.


배스킨라빈스 가로수길점은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를 적용한 매장 인테리어는 물론, 음료와 디저트까지 컬러와 디자인에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트렌드에 민감하고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것을 찾는 MZ세대 소비자 공략을 위해 ‘가로수길’ 매장을 오픈했다.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부여하는 ‘뉴디맨드(New Demand)’ 전략으로 색다른 공간을 마련한 것.


패션·트렌드의 성지 가로수길에 오픈한 
‘핑크’ 컬러 콘셉트 매장

배스킨라빈스는 패션, 예술, 문화 등 MZ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성지로서 위상을 되찾고 있는 가로수길 초입에 신규 매장을 선보였다. 197.35㎡, 68석 규모로 자리 잡은 가로수길점은 주 소비층으로 성장 중인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시그니처 컬러 핑크를 적용한 매장 인테리어는 물론, 음료와 디저트까지 컬러와 디자인에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우선, 배스킨라빈스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우아한 곡선의 천장 디자인을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와 우드톤을 베이스로 표현해 마치 전시회장에 방문한 듯이 ‘뉴 핑크 웨이브’의 새로운 공간 무드를 완성했다. 배스킨라빈스 가로수길점은 감각적인 매장 연출, 가로수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제품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핑크 크림커피 2종, 아이스 타코 핑크베리 등
감각적인 시그니처 메뉴 단독 판매

특히, ‘가로수길점’은 핑크 시그니처 메뉴, 수제 케이크 등 차별화된 이색 메뉴들을 통해 디저트 맛집을 찾아 웨이팅을 마다하지 않는 MZ세대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가로수길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핑크’ 컬러를 활용한 이색 시그니처 메뉴는 △진한 카페 브리즈 아메리카노 위에 ‘우유 아이스크림 맛’ 핑크 크림을 듬뿍 올린 ‘핑크 슈페너’ △달달한 스페니시(연유) 라떼에 부드러운 핑크 크림을 더한 ‘핑크 크림라떼’ 등 핑크 크림커피 2종이다. 스페셜 음료 2종은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컬러 핑크를 크림으로 표현해 인스타그래머블한 감각적인 비주얼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 세계적인 유행에 맞춰 새로운 형태의 수제 디저트 ‘아이스 타코’도 선보인다. ‘아이스 타코 핑크베리’는 가로수길점에서만 구매 가능한 특화 메뉴다. 매장에서 직접 구운 와플로 만든 타코쉘에 베리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을 가득 넣고, 달콤한 핑크 초콜릿 코팅과 핑크 쿠키 크럼블로 마무리해 완벽한 식감과 맛을 선사한다.


일부 직영점에서 한정 판매하던
수제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타르트도 제공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하던 수제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타르트도 준비했다. △달콤한 초콜릿 무스 아이스크림에 귀여운 미니 하트를 가득 올린 ‘하트 초콜릿 타르트‘ △핑크 스노우볼 사이에 하트를 넣어 로맨틱한 무드를 살린 ‘베리 베리 로맨틱 트리’ △싱그러운 정원 콘셉트의 스노우볼 상단에 귀여운 곰돌이가 앉아 있는 ’러블리 베어 가든’ 등 3종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MZ세대들이 모여드는 핫 플레이스에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를 입혀 감각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맛으로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가로수길점’을 오픈했다”며 “오직 ‘가로수길점’에서만 판매해 취향을 저격하는 트렌디한 한정 메뉴로 달콤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려 한다”고 전했다.


글/김태희(생활 칼럼니스트)
사진/SPC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