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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미래 이끌 ‘으뜸인재’ 뽑습니다”

입력 | 2023-03-28 03:00:00

내달 28일까지 온라인 참가 접수




전남도는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전남을 대표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제4회 으뜸인재 발굴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래 리더와 예체능 리더 등 2개 분야로 나눠 중·고·대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80명을 선발한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고교생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전남에 있는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만 지원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광주광역시나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중고교로 유학을 떠났어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본인 또는 부모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전남에 있는 초중학교 중 1개교 이상을 졸업한 경우여야 한다. 또 서류심사 합격 인원을 1.5배수에서 2배수로 늘려 더 많은 학생에게 면접 심사에 참여할 기회를 줄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6월경 발표한다.

전남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실기면접을 거쳐 선발된 ‘새천년 으뜸인재’에게 재능계발비(연간 300만∼600만 원)를 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