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멸균처리된 제품을 기부한다.
매일유업은 지난 24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매일유업, 서울대어린이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매일유업이 기부한 제품은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과 주스 제품 6000개다. 치료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무균식 식사를 해야 하고,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한 오심, 구토 또는 입이 헐어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힘든 치료를 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