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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내달 1일 ‘일자리 박람회’ 연다

입력 | 2023-03-29 03:00:00

40여 개 기업서 150명 채용 계획



지난해 열린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다음 달 1일 중계근린공원에서 ‘2023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채용관 40개, 유관기관 21개 등 총 76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행사에선 우수 중소기업과 관내 대학 연계 기업 등 기업 40여 곳에서 15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장 채용관에선 기업과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면접이 이뤄진다. 또 노원일자리상담센터 등 유관 기관 부스에서 구직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등록을 도울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선 퍼스널컬러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직업체험, 진로적성 검사 등 취업 관련 부대 행사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행사 후 사후 관리를 통해 구직자 취업 현황을 조사하고, 미취업자에겐 면접 탈락 등의 원인을 분석한 뒤 유사 직무 기업 재매칭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