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패션 브랜드 쉬즈미스(SHESMISS), 리스트(LIST), 시스티나(SISTINA)를 운영 중인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은 ‘출산축의금’과 ‘육아수당제’를 대폭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출산 시 ‘출산축의금’ 1000만 원을, 초등학교 1학년까지 ‘육아수당’ 매달 110만 원을 지급한다. 기존에도 인동에프엔은 남녀 구분 없이 ‘출산축의금’으로 첫째 출산 시 500만 원, 둘째이상 출산 시 700만 원을 지급했고,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매월 11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었다.
장기권 인동에프엔 대표는 “여성 고객들에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여성패션브랜드’ 회사로써 더 좋은 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이 회사를 믿고 행복해야한다”며 “좋은 인재 영입을 위해서도꼭 필요한 제도” 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