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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활동과 ESG 실천에 앞장

입력 | 2023-03-31 03:00:00

[따뜻한 금융]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우리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조에 맞춰 다양한 방면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영혁신 활동과 ESG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으로 선정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리카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 12월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세계자연기금(WWF)의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기업 공동 성명 ‘PACT’에 가입했다. 2030년 플라스틱 카드 발급량의 50% 감축을 목표로 플라스틱 카드 대신 친환경 소재 카드로 전환을 추진하고 플라스틱 감축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리카드는 또 우리금융그룹 공동 사회공헌 특화사업으로 한국메세나협회와 2020년 9월부터 3차례에 걸쳐 ‘우리꿈나무 아트클래스’ 인재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복지기관 4∼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총 160회의 아트클래스 교육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종로구 창신제2동과 1사1동 결연을 맺어 홀몸노인들에게 삼계탕, 연탄, 생필품 꾸러미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창신제2동 홀몸노인을 위해 임직원 참여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우리카드는 작년 12월에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국내 여아 지원사업으로 1억5000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지원했다. 올해 1월에는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연탄을 지원했고, 금융감독원과 함께 영등포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활동에 나서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11월부터 카드사로는 유일하게 ‘광화문One’팀에 참여했다. ‘광화문One’팀은 개별 기업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ESG 과제를 여러 기업의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광화문광장 나무 기부,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지원, 교통 약자들을 위한 무장애 도시환경 구축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서울시 주최로 출범한 기후위기 대응 민관 협력 네트워크 ‘제로 서울 실천단’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참여했다. 우리카드는 앞으로도 임직원 종이팩 재활용 챌린지, 종이컵 줄이기, 텀블러 사용 의무화 등을 추진해 일회용품 감축 및 재활용 실천을 통한 사내 친환경 ESG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