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림 KT대표이사 후보가 후보직을 공식 사퇴하면서 KT는 CEO 공백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KT는 오는 31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의안에서 대표이사 선임의 건을 제외한다고 공시하는 등 후속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사진은 2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의 모습. 2023.3.28/뉴스1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KT(030200)의 강충구·여은정·표현명 사외이사 3인이 재선임 후보에서 사퇴했다.
당초 이들 3인은 이날 오전 9시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재선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사외이사 후보 사퇴로 인해 KT 주주총회 안건은 기존 6건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4건으로 변경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