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해 화염이 번지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해 화염이 번지고 있는 모습을 시민들이 보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독자 이승하 씨 제공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초기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일몰 전까지 완전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 대응 중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5시 8분을 기해 인왕산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의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소방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9분경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인 오후 12시 2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12시 51분 대응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한강 물 떠나르는 소방헬기. 2일 오전 11시 54분쯤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경 소방헬기가 여의도 한강물을 퍼나르고 있다. 벚꽃을 보기 위해 여의도를 찾은 시민들이 소방헬기를 구경하고 있다. 양회성기자 yohan@donga.com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해 소방헬기가 진화하고 있다. 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산불 화재가 발생해 화염이 번지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진화율이 90%에 이른다”며 “일몰 전에 산불을 완전 진화할 수 있도록 총력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